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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사에 나타난 통계(韓末史に現はれた統計)(1937.06.2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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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사에 나타난 통계(韓末史に現はれた統計)  

경성부민. 전국의 마필. 제주공마

(京城府民。 全國の馬匹。 濟州貢馬)

 

장풍산인(長風山人)

경성의 인구   철종 말년 계해 아력(我曆) 문구3년 12월 16일 의정부(議政府)에서 계문에 이르러 경성부의 인구표는 다음과 같이

▲중부 (호)4,445 (남)11,916 (여)11,312  ▲동부 (호)6,954 (남)15,427 (여)15,904 ▲서부 (호)16,687 (남)35,554 (여)35,689 ▲남부 (호)10,811 (남)24,346 (여)26,894  ▲북부 (호)6,265 (남)13,731 (여)13,849

            ◇

5부의 호수 4만5천163, 인구는 남 10만9백76명, 여 10만3천6백48명, 여자가 남자보다 3천6백72명이 많다. 5부 중 서부가 가장 다수이고 번화주밀의 구(區)이었다. 지나서 경오년(명치3년) 12월 10일 발표한 경성부민의 수는 중부 2만4천9백11명, 동부 3만1천3백31명, 서부 7만2천5백82명, 남부 5만1천2백56명, 북부 2만7천6백1명, 계 20만7천62명, 이것을 7년 전과 비교하면 2천4백38명이 증가하고 있다. 

           ◇

한말시대에 있어서는 과거수험 및 관직 취직운동 때문에 각지에서 경성에 집합했던 그 수는 다수였다. 경성의 번영는 그 취직 운동자가 가져서 온 재물에 연유하는 것이 많았다. 또한 권문세가에 가져 간 예물은 지금 봐도 상상 이외였다.

           ◇

다음 조선의 산마(産馬)통계인데, 이것은 비교적 정확하다. 각 년 또는 수년 지나서 발표되고 있다. 여기에 이태왕(李太王) 10년, 명치 6년 12월에 발표한 수량을 게재한다. 

  강화목장 492 ▲장봉도 29 ▲남양 149 ▲영종도 192 ▲수원 72 ▲흥양 745 ▲순천 85 ▲나주 234 ▲진도 553 ▲거제도 590 ▲울산 534 ▲동래 100 ▲장연 252 ▲해주 296 ▲풍천 207 ▲ ▲철산 464 ▲함흥 94 ▲단천 72 

총계 4천3백34필이 된다. 한국시대에 있어서 목장경영은 관업이 속하고, 그 감목관의 고위급은 당상 3품의 격식이었다. 중인계급-양반과 상민의 중간 계급 또는 직업 계급의 관직에 속해 있었다. 고의경 백작의 선대 고영주는 그 당상 감목관이었다. 

→2에 계속

유형
사진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1937-06-29
저자명
경성일보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29
첨부파일
370629_123(경성일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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