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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하신문기사」제주선로 경쟁에서 패하다 결국 해산 (濟州軌度 競爭に敗る遂に解散)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제주선로 경쟁에서 패하다 결국 해산

(濟州軌度 競爭に敗る 遂に解散)

제주도순환선로 주식회사는 개업 이래 성적이 시원치 않고 특히 자동차와 타협성립이 되지 않아 서로 경쟁을 지속하고 있었는데 비용 면에서 자동차보다 비교적 싸다고는 하면서 대차(臺車)가 설비 불완전하여 이것을 이용하는 자가 점차로 감소하고 최근은 특히 결손이 심하므로 동회사에서는 지난달 25일 도쿄(東京)에서 주총회를 개최한 결과 회사를 해산하고 선로영업을 전폐하는 것으로 정하여 15일 동사 사장인 대도 종이랑(大嶋宗二郎) 씨는 폐지허가신청서를 접수하러 내광하고 도 당국을 방문해서 영업 불능의 이유를 설명하고 신청서를 본부에 회부하겠다고 청원했는데 도 당국으로서도 일이 여기에 이르러서는 어떤 대책을 세울 방법도 없으므로 지급으로 서류를 본부로 하달하는 모양. 

유형
사진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1931-08-19
저자명
목포신보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21
첨부파일
49_19310819_215(목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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