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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하신문기사」관민일치의 노력으로 제주도의 면작 약진 (官民一致の努力で 濟州道の棉作躍進)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하나의 원망은 7,8월의 태풍 영견 면작주임기사 귀래담(一つの憾みは七, 八月の颱風 永見棉作主任技師歸來談) (광주발) 현저한 약진을 계속하고 있는 제주도육지면재배에 일단의 박차를 가하기 위해 출장 중인 영견(永見) 면작주임기사는 귀○해서 말한다. 제주도의 면화증산은 국책에 순응해서 도당국의 격렬한 노력과 면장을 비롯해 면직원의 자각으로 상당히 현저한 발달과 증산을 보이고 있어 중래 1천2,3백 정보였던 면단이 오늘날에는 3천정보에 가까울 정도이다. 특히 깜짝 놀란 것은 동 섬의 맥작은 전부 산파식의 구식이었던 것이 최근에는 많은 노력으로 이것이 줄뿌림(조파, 條播)으로 개선되어 이 방법이 보리의 수확에서 봐도 이익이 있고 덧붙여서 조간(條間)에서 육지면을 재배할 수 있는 것을 알고 급히 이 방면의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저 교통 불편한 곳에서 오늘날의 성적을 올리고 있는 것은 섬 당국의 눈물겨운 노력의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동 섬 면작상의 난점은 8,9월의 폭풍우의 내습으로 모처럼 노력한 보람이 있어서 훌륭하게 생육하고 있어도 하루아침에 폭풍우를 만나면 순간 대피해를 입으므로 이 점은 실로 딱하지만 조숙성의 것을 장려한다든가, 재배방법의 일부를 개량해서 어떻게든 해서 이 천마가 날뛰는 것에 준비하고 싶은 것이며, 이 피해가 없다면 올해는 3백만근 정도의 수확은 있을 것이다. ※영견(나가미, 永見)
유형
사진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1935-06-21
저자명
목포신보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23
첨부파일
176_19350621_409(목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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