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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하신문기사」군수도료의 총아 제주산 유동에 개가((軍需塗料の寵兒)濟州産油桐に凱歌)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무안에서 야생 양종을 발견  기후토질도 최적의 절지 괘장기사 큰 행운(務安で野生良種を發見  氣候土質も最適の折紙  掛場技師大きな拾物)

  (광주발) 이제야말로 세계의 군수품으로서 도료 인쇄용 잉크, 페인트, 리노늄, 니스 혹은 약용 등에 수요가 넓어 지나산의 유동은 각국에서도 그 수요성에 의해 시험재배를 하고 있는데 기후, 풍토 등의 관계로 미국에서 다수의 성적을 올린 것 외에는 거의 실패로 끝났다. 본도에서는 기후, 토질 등에서 봐서 작년부터 남해안방면에 장려재배하고 있는데 매우 호성적을 얻고 있으며 도산업과 괘장(掛場)기사는 1개월 간 봉천, 천진, 북평, 사천성의 양자강가의 주요산지에 출장해서 재배경영을 실지조사해서 최근 귀임했는데 괘장(掛場)기사는 말한다. 

  유동의 특질

  유동은 청동과 조통동(曹通桐)과의 중간 정도의 나무로 잎은 편평하고 둥글고 넓어서 15년부터 20년 정도의 수령을 가지고 높이도 20척 정도에서 멈추는 특성의 나무로 3년부터 5, 6년까지 종자열매가 열려 1본에서 1백5십 개를 채취할 수 있는데 이 종자열매에서 기름을 짜서 기름으로 판매하는 것이다. 이 기름은 (1)건조가 빠르다( 2)독성(유독)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 2대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용도는 넓고 건조가 빠른 것을 이용해서 농구, 가구, 선구 등의 도료 혹은 이것에 적길형(赤吉螢) 등을 가공해서 건축물의 도료 등으로 하고 독성의 있는 것을 이용해서 군수품(비행기 날개에 칠한다)에 많이 이용되어 해충방제제로 하고 최근은 세계적으로 가장 수요 많아 니스에 이용되고 인쇄용잉크, 페인트, 리노륨, 약용(설사약) 등에 공급된다.

  유동의 산지

  종류는 지나 양자강 연안에서 생산하는 후오리디종, 강소성산의 손타나종, 일본(치바(千葉), 후쿠이(福井), 시마네(島根))산의 고르다나종, 세론산의 도리오로바종의 6종으로 이 중 양자강 연안에서 나오는 후오리디종이 가장 산액 많아서 이들의 약 9할을 점유하고 있는데 품질 등도 가장 양호하다. 세계의 산액은 지나산 1백십만 피크르(1피크르는  1담(擔) 1백 근)외국(내용 잘림)

유형
사진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1935-11-21
저자명
목포신보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18
첨부파일
190_19351121_305306(목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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