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독식산국에서는 10일 상공장려관에서 액체연료위원회 분과회를 개최, 올 가을 10월부터 실시되는 무수주정의 가솔린 혼용에 대비해서 주정의 증산장려에 대해 협조를 얻은 결과 고구마를 원료로 하는 무수주정 2만석의 생산능력을 가지는 공장을 조선기계소주연맹공동출자 하에 제주도에 신설하기로 결정, 공장 신설세목에 대해서는 근 시일에 소위원회를 열어서 협의하고 용수에 대해서는 중앙시험소에서 조사할 것임, 또한 기계연맹에서는 20일경 타합회를 열어서 앞의 사항을 맡을 것인지 결정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