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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하신문기사」오백의 해녀가 제주도사를 습격 (五百の海女が濟州島司を襲擊)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경관대와 대치하여 걱정되는 해녀 1만의 움직임 (警官隊と睨み合ふ杞憂さるる海女一萬の動き)

  【경성전보】지난 12일 제주도 초도순시 때 물가등귀에 의해 채취품 수매율을 낮추라고 부르짖으며 약 3백 명의 제주도해녀가 도사의 자동차를 습격한 사건이 있으며 이를 선동한 불량분자는 즉시 검속처분에 처해졌는데 이 처치에 분개한 해녀단은 24일 아침 5배명 대거로 동 섬의 세화주재소를 습격폭행을 행할 형세불온하게 되어서 본서에서 응원경관을 급파해서 해산을 명했지만 해녀단은 검속자의 석방을 재촉하며 응하지 않아 24일 해질녘까지 해녀단은 경관대와 대치해서 움직이지 않아 해결에 이르지 않았다. 동 섬에서는 1만의 해녀가 거주하고 있어서 이 분요가 동 섬 전원에게 미칠 때는 가볍게 보아 넘길 수 없는 사태를 야기할 것이라고 우려되어 경무국에서도 만일을 염려해서 엄중경비를 취하고 있는데 그 경과는 중시되고 있다. 

유형
사진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1932-01-26
저자명
부산일보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27
첨부파일
66_19320126_03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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