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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하신문기사」해녀와 전설의 동경 전남의 보고【3】 (海女と傳說の憧 全南の寶庫【三】)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제주도로 시찰 여행(濟州島への視察の旅) 진주 소 산생(晋州 蘇 山生) 고천(古川) 도사(島司)의 설명은 열과 힘으로 흥미가 있고 게다가 쾌변으로 크게 일행을 경청하게 한다=식물은 서규슈(九州) 방면에서 도호쿠(東北)지방에 있는 것은 모두 본 섬에 있어서 126과, 1,300여종에 달해서 기업학자의 연구의 보고라고 하고 있다. 기온은 최고 부산, 목포의 여름과 비슷해서 겨울은 약 2도 높고 연중 얼지 않고 또 계절풍은 많지만 폭풍은 적다. 우량은 통상, 서리는 11월부터 4월에 걸쳐 때때로 내린다. 인구는 25만 중 5만은 출가노동 하러 나가있다. 남자보다 여자가 1할 5분 많다. 고령자도 7할은 여자인데 원인은 옥외 노동은 여자가 하는 것, 남자에게 노동시키는 것은 여자의 수치라고 할 정도로 여자는 일을 하기 때문에 장수하는 것이리라. 소위 여인국이다. 생업은 농업이 많고 어업은 약 2할 5분, 인정 풍속은 고래로부터 강하고 거칠고 기개 풍부하고 근면 검소, 경제사상도 있으며 그리고 자주적 신념이 강한 것 등 내지인과 매우 많이 닮았는데 반면 시의심이 깊어서 공동사업이 불가하다. 선조는 내선(內鮮)혼혈이라고 일컬어지지만 원구(元寇) 이전에 원의 병사는 본섬을 근거지로 했던 관계로 내지, 조선 몽고의 3 혼혈일 것이라는 풍속습관으로 수긍이 간다. 여자의 수건쓰개 방법, 아이 업는 방법, 머리에 물건을 얹는 방법, 운반은 거의 우마를 사용하는 것은 내지식, 모피 의복과 마분을 온돌 연로로 하는 것은 몽고식과 닮았다. 시장의 매매도 부역의 출동도 8,9할은 여자가 한다. 가정의 경제도 여자가 좌우하는 것은 동양가족제도에 반하는 것인데 근래는 이러한 풍속이 점차 약해지고 있음. 해녀는 전도 1만2천명, 중 2천명은 각지로 출가노동 나가서 일한다. 저급의 해녀는 남편을 놀게 하는 것을 명예로 여기고 있다. 노동복은 일종의 색다른 것으로 떫은 감물 염색옷을 입으므로 일견 죄수라고 생각된다. 색옷을 장려하는 것은 편하지만 떫은 감물에 다른 염료를 섞는 것을 일부러 장려하고 있다. 섬에서 제일 눈에 띄는 것은 돌담이다. 민가의 울타리는 물론 논, 밭, 임야 전부 일필마다 돌담을 쌓고 있다. 방풍, 방목, 관리와 함께 중요한 보물이지만 큰 잔손질을 필요로 한다. 최근 조사를 보면 전도 돌담의 총길이 실로 1만 리 된다. 교통은 제주(산지), 한림, 서귀, 성산, 추자 5개 항구와 모슬포에 비행장을 가지고 있으며 일주도로 48리, 횡단도로 11리를 개통해서 각 부락 간 그 외 또한 해마다 개통하고 있음. 산업은 경지면적 약 10만 정보, 중 9할은 전작(田作)으로 전남의 약 반의 분량을 차지하는 답(沓)은 1할밖에 안 된다. 주작은 보리, 메밀, 조, 제충국, 사프란, 특종채소, 목초 등으로 의탁재배가 많다. 축산은 소(내용 잘림) ※고천(후루카와, 古川)
유형
사진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1937-06-26
저자명
부산일보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36
첨부파일
224_19370626_225226(부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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