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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하신문기사」정원을 이미 돌파한 제주도 해녀 출가 해초채취의 최성기를 준비하면서 (定員を旣に突破した濟州島海女の出稼 海藻採取の最盛期を控へて)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분소 야기를 걱정하다(紛騷惹起を懸念さる)

  (부산) 매년 5월은 우뭇가사리, 미역류 등 채취기로 해초계는 매우 활기를 보이고 있지만, 올해는 특히 수확 증가를 예측하고 기후의 적절에 따라서 해녀의 본고장 전남 제주도에서 경남 동래 울산 방면으로 출가는 날마다 증가 태세로 종래의 정원 1,712명을 훨씬 돌파하여 2천명 내외의 나상(裸像) 무리가 동지방 해안 2리에서 5, 6리의 먼 바다에서 강인한 모습을 보여서 성환(盛歡)을 나타내고 있다. 채취 최성기가 되면 출가 해녀는 더욱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토착민으로 변하는 사람이 많은데, 현지인과 소위 전남 사람과의 채취 투쟁은 과거에도 심각성이 극하여 분쟁이 끊이지 않았고, 이 때문에 지사, 수산과장 등 진퇴문제 마저 야기 시킬 정도로 관계자들은 벌써 현지 대 출가의 채취 투쟁을 두통의 원인으로서 그대로 추이할 것을 걱정하고 있는 것 같다. 

유형
사진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1936-05-13
저자명
조선신문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42
첨부파일
360513_122(조선신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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