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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하신문기사」제주의 무수 주정은 동척이 경영인가 (濟州の無水酒精は東拓が經營か)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각 방면에서 주시의 대상(各方面から注視の的)

  (목포) 제주도에서 무수 알코올 공장을 동척이 경영 여부는 각 방면 주시의 대상이 되고 있지만, 화제의 인물 안천(安川, 야스카와) 동척 총재는 지난 24일 무내(武內 다케우치) 비서담당, 화천(和泉, 이즈미) 목포지점장, 하촌(河村, 가하무라) 동사업 주임, 삼소(杉沼, 스기누마) 훈계, 직성 목양장장들을 수반하여 본도 산업부장, 송산(松山, 마츠야마) 도기수(道技手)가 동도(同道)에서 지난 24일 목포에서 제주도로 건너서, 고천(古川, 후루카와) 도사의 안내로 도내를 시찰하고, 29일 오후 6시 목포로 돌아오고, 삼길야(三吉野, 미요시노) 여관에서 1박하고 나서 30일 오전 7시 55분발 열차로 광주로 향하고 신패(新貝) 지사와 그 외 도수뇌부와 회담 후 오후 0시 59분발 열차로 경성으로 향했다. 동총재의 차중담에 의하면 동척의 무수 주정공장 경영은 동척의 단독사업으로 하지 않고 주정연합회와의 공동경영으로 하고 싶다는 의향이 흘러나왔고, 또한 제주도내에서 동척이 목축 방면에 나설 의향을 암시한 것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송소(松沼, 마츠누마) 목양장장은 수일 동섬에 체재하여 목축 방면의 조사를 하기로 했다. 

유형
사진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1938-06-01
저자명
조선신문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29
첨부파일
380601_266(조선신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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