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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순력도 - 제주목: 김녕관굴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1702년(숙종 28) 10월 30일, 김녕의 용암굴에 횃불을 들고 들어가는 그림이다. 이곳에서 말을 갈아타기 위해 잠시 머물며 김녕굴 안을 둘러보았던 모양이다.

 굴의 높이 30척, 너비 20척, 길이 5리에 해당하는 굴이다. 오늘날의 사굴과 만장굴을 합해 김녕굴이라 했던 듯하다. 입산에 입산봉수의 위치가 표시되어 있다.

 제주도에는 동굴이 많았지만 유독 김녕굴을 찾은 것은 이 굴이 오래 전부터 유명했기 때문인 듯하다.

 용암동굴이면서도 석회동굴 못지않은 종유석과 석주, 석순 등 기이한 모습이 당시에도 볼만한 구경거리였던 모양이다. 가마를 타고 굴 안쪽을 관람하는 모습과 굴 바깥쪽에 우거진 팽나무가 잘 표현되어 있다.

자료/저작권정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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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고문헌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1703
저자명
제주시 제주목 관아
소장처
제주목 관아
조회
63
첨부파일
탐라순력도_제주목_김녕관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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