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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해문집Ⅱ

분야별정보 > 역사 > 사회



조천읍 조천리 출신 유학자 부해(浮海) 안병택(安秉宅:1861~1936)

이 책은 구한말의 거유 기로사 선생의 적전이며 송사 기우만의 고족인 부해 안병택 선생이 일생동안 후진을 양성하면서 틈틈히 저술한 <부해만고>를 선현문집의 체제에 따라 편찬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 속에서 성학의 진전과 도학의 요결을 음미할 수 있고 따라서 독실한 행의와 은부한 문학을 살필 수 있다. 그리고 사류가 불행한 때를 만났을 때에 행장이 엄격하여 은륜하고 있으면서도 할 일을 찾아하였던 의연한 기상을 볼 수 있다.

 

안병택은 제주의 도학을 창시한 소백(小栢) 안달삼(安達三)의 아들로 장성해서는 전남 장성의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의 문하에서 성리학을 익혔다. 1886년(고종 23년) 부친상을 당한 뒤에는 부친의 유훈에 따라 장성으로 이사하고, 스승 사후에는 송사(松沙) 기우만(奇宇萬)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제주의 고사훈, 김형식, 김석익, 김균배 등도 그의 제자로 알려져 있다.

 

※우측 Link 주소를 누르면 전자책(E-book)을 볼 수 있습니다.​
유형
단행본
학문분야
역사 > 사회
생산연도
2009
저자명
안병택 저, 오문복 역
소장처
제주문화원
조회
8
Link
https://jejucc.kr/pub/site/jejucc/ebook/e37/e-book.html#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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