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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存 16·17세기 호적대장의 특징들과 新발견 1666년도‘濟州牧丙午式戶籍大帳’ 斷片

분야별정보 > 역사 > 사회



이 연구는 1666년도 濟州牧 호적대장의 寫本 斷片을 통하여, 조선 중기 제주도 호적 자료의 특징 및 주민의 거주 양태를 살펴본 것이다. 이 자료는 호적대장에서 落張된 원본이 아니라 1908년 호적 원본을 보고 그대로 謄寫한 것이기는 하나, 그간 제주 지역의 호적대장이 전혀 발견된 바 없다는 점에서 그 자료적 가치가 적지 않다.한편 제주목 호적대장 단편의 분석을 계기로 1617세기에 작성된 호적대장의 현황을 정리해 보았다. 특히 ‘五家作統法’의 遵行으로 조선시대의 호적제도가 틀을 잡아가게 되는 1675년 이전에 작성된 호적대장의 특징들을 살펴보았다. 그 특징들을 종합하면, 주민의 실재 내용 및 기재 양식용례 등이 생생하게 그리고 다양하게 기재되고 있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러한 특징들은 1675년 이후에 작성된 호적대장에서는 보기 드문 양상들이었다.끝으로, 1666년 제주목 호적대장에 등재된 ‘戶’는 대략 10~20명 내외 규모의 食口로 이루어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다수의 ‘家’(自然家)‘家族’이 결합한 구조, 이른바 ‘家共同體’ 혹은 ‘世帶共同體’의 성격을 띠고 있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역사 > 사회
생산연도
2005
저자명
임학성
소장처
KCI
조회
21
첨부파일
現存 16·17세기 호적대장의 특징들과 新발견 1666년도‘濟州牧丙午式戶籍大帳’ 斷片.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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