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상징100선 19 - 1 사람과 자연의 상서로운 조화 산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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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단은 예로부터 산신에게 한해의 무사안녕을 비는 제사를 올리던 곳이다. 산천단에 제사를 올렸던 흔적들이 많이 남아있는데, 고려시대에는 국태민안을 빌었던 곳이기도 하다. 조선시대에 들면서 국가차원에서 제를 올렸다. 이렇듯 산천단은 중요한 의식의 행해지던 곳이기도 하며, 풍광이 엿보이는 곳이기도 하다. 산천단의 곰솔은 예전부터 제주인들이 신이 땅으로 내려오는 통로로 믿을 만큼 제주인의 의식에서 중요한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