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환사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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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익저, 『名宦事實錄』에는 강성익에 대한 역사 인물관련 사실자료들이 잘 담겨 있다.
“ 나는 해외에서 태어난 천한 신분인데도 임금님의 과분한 은혜로 공명을 떨칠 수 있었다. 공직에 근무할 때에는 어떻게 하면 나라의 은혜에 보답할 수 있을까, 밤낮 조금도 헤이함이 없이 노력했을 뿐이다. 그러나 능력이 모자라 뜻은 있어도 이루지 못하고 시작해놓고도 완성하지 못한 일이 적지 않다. 이제 늙어서 다시 뵈올 기회는 없어졌다. 임금님의 은혜를 갚지 않고서는 죽을 수가 없어 집 북녘 동산에 삼가 단(壇)을 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