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 이영조비(효자완산이영조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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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조(李永祚)
소재지 :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규격(cm) : 높이 57 너비 25 두께 14
정려(복호)연도 : 1859년(철종 10).
건립연도 : 1909년 겨울.
비문(전면) : 孝子(完山)李永祚之閭 府君年十三歲 奉侍母夫人楊氏 方有艱疾藥不對
비문(좌측면) : 症 以斷上指出血灌口 仍得回春自終天年 面洞以
비문(후면) : 孝行 訴告于 哲廟己未 繡衣御史 特下褒揚之典 尊閣之完文 斷指之果■恐有久遠之泯滅 刻之■石 以萬永世 感慕之意■
비문(우측면) : 隆熙三年己酉冬不肖子華泣血謹誌
비문(전면) 해석 : 효자 이영조는 나이 13세 때 어머니 양씨를 모시고 있었는데 난치병 때문에 약의 효험이 없자
비문(좌측면) 해석 : 엄지손가락을 잘라 피를 내어 입에 넣자 병이 나아 그로부터 천수를 다했다. 마을 사람들이
비문(후면) 해석 : 효행을 천거하니 철종 기미년(1859, 철종 10)에 수의어사[심동신]가 널리 장려하는 법전으로 정려하는 완문을 특별히 내렸다. 손가락을 자른 사실이 혹시 세월이 오래 되어 사라질까 염려되어 이를 돌에 새겨 영원토록 추모하는 뜻을 표한다.
비문(우측면) 해석 : 융희 3년 기유(1909, 순종 3) 겨울 불초자식 화(華) 눈물을 흘리며 슬프게 울면서 삼가 글을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