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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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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 김효순비(효자통정대부김효순지려)

분야별정보 > 역사 > 문화



김효순(金孝順)

소재지 : 제주시 한림읍 대림리(수원주유소 옆).

규격(cm) : 높이 75 너비 33 두께 15.5

정려(복호)연도 : 1859년(철종 10).

건립연도 : 1956년 가을.

비문(전면) : 孝子通政大夫金孝順之閭

비문(우측면) : 孫 良貨 良權 良訓 曾孫 濟龍 汝洪 寄生 禧龍 三龍 成培 等 謹立.

비문(후면) : 公金海后人 通政考諱宗仁之子也 配全州李氏 生興鉉興洙 父母在堂 定省養志 其父病危篤 終無回甦 祈天禱地 願以身代 斷指湊血 涓涓灌口 更生旣絶之命 鄕隣咸稱 出天之孝 自面里擧實 修報營庭 己未年 御史嘉尙之題 賜三綱錄 孝子完文 荷立短碣 以壽其傳焉 檀紀四二八九年 丙申 秋 於洙源境 至誠孫濟龍

비문(후면) 해석 : 공은 본관이 김해로, 통정대부 종인의 아들이다. 배는 전주 이씨로 흥현 흥수 두 아들을 낳았는데, 부모가 계셨으므로 조석으로 잘 섬겼고 그 뜻을 즐겁게 해드렸다. 아버지의 병이 위독하여 되살아날 가망이 없자 천지신명께 기도하며 자기 몸으로 대신하기를 원하였으며, 손가락을 끊고 피를 내어 조금씩 입에 넣으니 끊어졌던 목숨이 다시 살아났다. 이웃에서 다 천성으로 타고난 효성이라 하였고 면리에서 사실을 들어 관청에 보고하자 기미년(1859, 철종 10)에 어사가 이를 가상히 여기는 글을 써서 삼강록과 효자의 완문을 내리게 하였으므로 은혜를 입어 조그만 비석을 세워 길이 전하고자 한다. 단기 4289년 병신년(1956) 가을 수원 지경에 지극한 정성을 모아 손자 제용 (건립). 

유형
사진
학문분야
역사 > 문화
생산연도
2016
저자명
제주학연구센터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18
첨부파일
효2-3 효자 김효순비(효자통정대부김효순지려) 제주시 한림읍 대림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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