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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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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녀 강씨(김해후인김창백처효열진주강씨지려)

분야별정보 > 역사 > 문화



강씨(姜氏), 김창백(金昌白) 처.

소재지 : 제주시 애월읍 금성리 금성노인복지회관 앞.

규격(cm) : 높이 61 너비 38 두께 12

정려(복호)연도 : 1780년(정조 4) 2월.

비문(전면) : 金海后人金昌白妻 孝烈晋州姜氏之閭

비문(전면 좌) : 乾隆四十五年二月 日 命旌

비문(후면) : 氏適金昌白 生子允卓 夫死則每欲同死 不忍於孀兒 才經小朞 甲戌至月念日 自決於夫墓 哀聲徹天 草木念悲 憐其貞烈 啓墳合焉

비문(전면 좌) 해석 : 1780년(정조 4) 2월 정려.

비문(후면) 해석 : 씨는 김창백에게 시집와서 아들 윤탁을 낳았다. 남편이 죽자 매양 함께 죽고자 하였으나 어린 아이 때문에 차마 못하였다. 겨우 소기가 지난 갑술년(1754, 영조 30) 11월 20일에 남편의 무덤에서 자결하니 슬픈 목소리가 넘쳤고 초목도 염비하였다. 그 정렬을 가련히 여겨 남편의 무덤에 합장하였다.

문헌(수록) : 효열록(김영락), 탐라지초본(이원조), 탐라기년(김석익), 증보탐라지(담수계).

문헌(내용) : 효열록.

유진(有眞). 본주 곽지리 시노[寺奴]인 창백(昌白)의 아내이다. 젊은 나이에 남편을 여의었는데, 그녀의 어머니가 과부로 사는 것을 가엷게 여기어 달리 시집보내려 하자 즉시 남편의 무덤에 가서 땅을 파고 스스로 목을 매어 죽었다. 

유형
사진
학문분야
역사 > 문화
생산연도
2016
저자명
제주학연구센터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23
첨부파일
열1-6 열녀 강씨(김해후인김창백처효열진주강씨지려) 제주시 애월읍 금성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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