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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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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녀 김씨(열녀학생오융복처유인광산김씨지려)

분야별정보 > 역사 > 문화



김씨(金氏), 오융복(吳隆復) 처.

소재지 : 제주시 아라1동

규격(cm) : 높이 37 너비 72 두께 11

정려(복호)연도 : 1816년(순조 16) 7월.

건립연도 : 1876년 2월.

비문(전면) : 烈女學生吳隆復妻 孺人光山金氏之閭

비문(전면 우) : 純廟丙子七月 日 命旌

비문(전면 좌) : 後五十二年 丁卯 二月 日 改之于石

비문(전면 우) 해석 : 순조 병자년(1816) 7월 정려.

비문(전면 좌) 해석 : (정려)이후 52년 정묘년(1876) 2월 비석을 다시 세움.

문헌(수록) : 효열록(김영락), 탐라지초본(이원조), 탐라기년(김석익), 증보탐라지(담수계).

문헌(내용) : 효열록.

본주 아라호리(我羅好里) 유생 오융복의 아내이다. 남편이 천연두를 앓아 위독해지자 김씨는 하늘에 축원하고 신에 기도를 드리며 자기 몸으로 남편의 병을 대신하기를 원하였다. 끝내 죽음에 이르러는 슬프게 울부짖으며 통곡하면서도 오히려 스스로 염습의 절차를 점검하였다. 이미 장사를 지내고는 곧 여덟 살의 어린 아들을 늙은 계집종에게 부탁하고 마침내 자결하여 남편의 뒤를 따랐다. 갑술년(순조 14, 1814)에 암행어사[李在秀]가 조정에 아뢰어 정려하였다.

유형
사진
학문분야
역사 > 문화
생산연도
2016
저자명
제주학연구센터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24
첨부파일
열1-3 열녀 김씨(열녀학생오융복처유인광산김씨지려) 제주시 아라1동.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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