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제주학 아카이브

제주학연구센터에서 수집한 소장자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효자 강인홍비(효자강인홍비)

분야별정보 > 역사 > 문화



강인홍(姜仁洪)

소재지 :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

규격(cm) : 높이 63 너비 34 두께 17

정려(복호)연도 : 1918년 4월.

건립연도 : 1963년 3월

비문(전면) : 孝子姜仁洪碑

비문(후면) : 公晋州人 永淂之子也 生爾二歲 失其怙恃 以祖父撫育僅保姓名 及旣長歲 娶于耽羅人高良弘女 內外相戒 其祖奉養之誠溫淸甘旨 便身之具碑竭誠力 允合古人之規 老少稱善 積極歲月 家道稍■子孫蕃衍此

비문(우측면) : 非天感所致耶 士林公議 以是峻發 及於本所 閘揭褒彰之文 玆在不可含黙 故一片短碣 行仰千秋焉

비문(좌측면) : 서기(한글) 一九六三年 三月十九日 [후손 명단 나열(한글)]

비문(후면) 해석 : 공은 진주인으로 영득의 아들이다. 태어나 두 살 때 그의 부모를 잃고 할아버지가 키워 겨우 목숨을 보존하고 나중 장성한 나이에 제주 고양홍의 딸에게 장가들어 내외가 서로 조심하며 그 할아버지를 봉양하며 겨울에는 따뜻이, 여름에는 시원히 하며 맛있는 음식을 드렸다. 곧 몸소 비석을 갖추는데 정성을 다하였음은 옛 사람의 규정에 합당한 것이다. 늙은이나 젊은이나 선행을 칭찬하기를 세월이 오래 쌓였고 집안의 도덕은 더 융성하고 자손은 번창 하였다. 이는

비문(우측면) 해석 : 하늘이 감동하여 이루어진 것이 아니겠는가. 사림에서 공론으로 이를 높이 발양하여 본소에서 포창하는 글을 갑문에 게시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침묵하고 있을 수 없기 때문에 한 조각의 작은 비로 영원히 우러르기를 바란다.

유형
사진
학문분야
역사 > 문화
생산연도
2016
저자명
제주학연구센터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18
첨부파일
효2-17 효자 강인홍비(효자강인홍비)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jpg

제주학 아카이브에서 창작 및 제공하는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