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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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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녀 박씨(향리이항춘처열녀박성지려)

분야별정보 > 역사 > 문화



박씨(朴氏), 이항춘(李恒春) 처(정려비).

소재지 : 제주시 아라1동 오등동.

규격(cm) : 높이 100 너비 36 두께 11.5

정려(복호)연도 : 1794년(정조 18)

비문(전면) : 鄕吏李恒春妻 烈女朴姓之閭

문헌(수록) : 효열록(김영락), 탐라지초본(이원조), 탐라기년(김석익), 증보탐라지(담수계).

문헌(내용) : 효열록.

본주 엄장리(嚴莊里) 효자 박계곤(朴繼崑)의 딸이다. 일찍이 남편을 여의자 종신 절개와 지조를 지키며, 물을 뿌리고 비로 쓰는 일에 지극하였는데, 천비(賤婢 ; 古所樂)가 오히려 감화되어 평생 시집을 가지 않고 몸을 깨끗이 하여 주인을 섬겼다. 정절을 표창하고 조정에 아뢰어 정려문을 세웠다.

 

박씨 열녀비 해설문(제주도 비지정석조문화재 제8-3호)

지금으로부터 약 250여 년 전(李朝英祖初) 열녀 박씨는 이항춘(李恒春)과 결혼키로 약속하였으나 혼인도 하기 전에 갑자기 남편이 별세하자 “이는 나의 사주팔자(四柱八字)이니 시집에 가서 시부모를 모시는 길이 도리(道理)이다.”라고 하며 남편의 장례를 치르고 난 뒤 일생동안 시부모를 정성껏 모셔 효도하므로써 열녀 박씨의 효성이 널리 알려져 이 비를 세웠다.

 

유형
사진
학문분야
역사 > 문화
생산연도
2016
저자명
제주학연구센터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25
첨부파일
열1-1 열녀 박씨(향리이항춘처열녀박성지려) 제주시 아라1동 오등동.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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