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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유학자들이 본 제주의 유목문화 -조선시대 문헌기록을 중심으로-

분야별정보 > 역사 > 문화



제주도연구 제48권 

 탐라는 역사적으로 탐라의 고유문화 위에 대몽골(원)제국의 유목문화, 그리고 조선의 주자학적 문화가 덧씌워진 곳이다. 탐라고유의 문화나 몽골문화는 기본적으로 중상주의적 성격을 지닌 교류의 문화이며 문화의 성격도 바다와 육지를 잇는 길 즉 통상에서 가치를 추구하는 면이 강하다. 그러나 해금(海禁)을 통한 고립을 고수하는 조선시대의 탐라문화는 이전에 존재했던 탐라의 문화와는 근본적으로 성격이 다르다. 조선의 시대이념은 신분차별에 바탕을 둔 주자학이다. 조선시대 관리나 죄인의 신분으로 탐라(제주)에 왔던 성리학자들이 남긴 보고나 문집 속에는 탐라의 독특한 문화가 소개되어 있다. 그 중 몽골의 유목문화와 관계되는 대표적인 사례는 코빌라이카간과 말, 다리, 갓 등이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역사 > 문화
생산연도
2017
저자명
박원길
소장처
제주학회
조회
39
첨부파일
조선시대 유학자들이 본 제주의 유목문화.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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