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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한라산 遊記 연구

분야별정보 > 역사 > 문화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본고는 조선시대에 쓰인 한라산 遊記에 관한 연구이다. 한라산은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산이었기에 유배되거나 관리로 찾는 경우가 아니면 한라산을 오를 기회가 드물었다. 그 결과로 遊山의 기록인 한라산 遊記 또한 영성하여 지금까지 발굴된 것이 열 편 남짓이다. 그마저도 고찰된 바가 없어 본고에서는 한라산이 갖는 지리적․사회문화적 특성으로 인해 여타 산의 유기에 비해 독특한 작품세계에 주목하여 한라산 유기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내용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작품은 모두 8편인데, 자료의 성격은 다양하다. 林悌의 제주기행문인 ≪南溟小乘≫이 한라산 遊記로는 최초의 것이다. <遊漢拏山記>라는 題下의 순수한 遊山記 양식은 4 편으로, 金緻, 趙觀彬, 李源祚, 崔益鉉이 작자이다. 金緻와 李源祚는 제주 판관과 제주 목사라는 관리의 신분이었으나 遊山이 목적이었고, 趙觀彬과 崔益鉉은 流配客으로 동기는 역시 순수한 遊山이었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역사 > 문화
생산연도
2008
저자명
윤미란
소장처
고려대학교 도서관
조회
28
Link
http://www.riss.kr/link?id=T11246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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