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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여행을 기록한 조선시대 기행일기

분야별정보 > 역사 > 문화



본 논문에서는 섬 여행을 기록한 조선시대 기행일기를 살펴보았다. 섬 여행을 중점적으로 기록한 조선시대 기행일기는 48편이 발견되었으며, Ⅱ장에서는 이를 시기순으로 정리하였다. 섬 여행을 기록한 기행일기는 16세기 3편, 17세기 7편, 18세기 10편, 19세기 27편, 20세기초 1편으로, 조선시대에 섬 여행이 꾸준히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었다.

Ⅲ장에서는 기행일기를 통해 선조들이 어떠한 섬을 여행했는지를 파악하였다. 2편 이상의 기행일기가 있는 섬은 남해도(13편), 제주도(11편), 강화도(7편), 국도(3편), 흑산도(3편), 금당도(2편), 우이도(2편)였다. 남해도와 강화도는 육지와 가깝고 역사적 의미까지 깊어 많이 찾았으며, 제주도는 관직이나 유배 관련하여 섬을 찾았던 사람들이 한라산 등을 유람함을 볼 수 있었다.

Ⅳ장에서는 기행일기를 통해 섬 여행의 동기를 파악하였는데, 조선시대 섬 여행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었다. 첫째, 섬 유람 자체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있었다. 둘째, 본인의 관직이나 유배 때문에 섬에 가게 되고, 이때 인근을 여행한 경우가 있었다. 셋째, 관직이나 유배 때문에 섬에 있는 사람을 제3자가 만나러 가는 경우가 있었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역사 > 문화
생산연도
2019
저자명
김미선
소장처
KCI
조회
51
첨부파일
섬 여행을 기록한 조선시대 기행일기.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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