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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유교 지식(知識)・문화(文化)의 수용 양상과 ‘제주학풍(濟州學風)’ 주자학적 예교론(禮敎論)과 사림파 학풍의 유입을 중심으로

분야별정보 > 역사 > 문화



한국학 43권 3호

이 글은 조선시대 제주지역 유교 지식(知識)・문화(文化)의 보급 및 확산 양상을 사상 및 문화사적 관점에서 분석한 것이다. 제주문화의 실상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기 위해 지식・문화의 수수(授受)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인간’의 실체와 그 역할, 제주로 유입・정착되었던 지식과 문화의 계통성에 주목했다. 특히 지식과 문화의 양성(釀成) 주체로서의 인간을 제주목사 등 ‘관료’, 김정(金淨) 등 ‘유배지식인’, 김양필(金良弼) 등 ‘현지지식인[土着儒敎知識人]’으로 구별하여 그 개체의 문화사적 역할 및 의미를 강조한 것과 후일 제주학풍의 원천이 되는 지식・문화의 계통을 조선 주자학의 제 갈래 중에서도 ‘기호학(畿湖學)’과 ‘퇴계학(退溪學)’의 양측적 영향성에 초점을 맞춘 것은 기존 연구와 일정한 차별성을 갖는다. 무엇보다 제주지역 학풍의 갈래와 성향에 대한 천착은 향후 제주문화의 보편성과 특수성에 관한 다채로운 연구를 풍부하게 길어올리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역사 > 문화
생산연도
2020
저자명
김학수
소장처
한국학중앙연구원
조회
73
첨부파일
제주지역 유교 지식(知識)·문화(文化)의 수용 양상과 '제주학풍(濟州學風)'_김학수.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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