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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사태와 주변성의 문제: 사태 논의의 방법을 위한 하나의 시론

분야별정보 > 역사 > 4.3



제주도연구 7집

제주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중앙정부의 주변적 지역으로서의 특성을 그 속성으로 하고 있는데, 이는 과거의 역사적 정황이 아니라, 오늘에도 계속되고 있다. 제주 4.3사태도 정치적 혁명적 전략적 측면에서 주변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 사태 종식 후의 논의나 인식의 틀과 방법까지도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므로 앞으로의 과제는 4.3사태에 대한 역사적 정치적 콤플렉스에서 벗어나 그 방법과 논의를 개방하여 중심부의 차원에서 이루어지도록 해야한다. 그렇게 될 때, 그 성과도 객관선을 획득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기관이 주도하여, 지금까지 소그룹 중심으로 이루어져왔던 다양한 자료 수집과 연구 성과를 검토 평가하여, 좀더 진전된 결과를 이룰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그리고 그 전 단계로서 소그룹들이 연합하여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야 할 것이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역사 > 4.3
생산연도
1990
저자명
현길언
소장처
제주학회
조회
39
첨부파일
0f500149.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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