熊野에서의 서복전설(徐福傳說)과 그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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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연구 21집
웅야지방(일본의 구마나)에서의 서복전승은 뿌리 깊고, 현재도 꾸준히 확실하게 이어져 오고 있다. 이와 같은 서복전승은 옛 그림지도 등을 본다면 17세기 중엽에는 성립되어 있었으며, 고문헌의 기록을 믿는다면 16세기 말경에는 '서복의 묘'가 이미 만들어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나아가 중세(12~16세기)의 문헌을 보면, 웅야서복전승은 이미 13세기에 당시 지식인층 사이에서 널리 알려져 있었음을 알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