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 아카이브

향토사에 대한 재조명과 올바른 기록이 절실한 시점에서, 제주문화원이 중심이 되어 1900년도부터 1999년말까지 제주도의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다가 작고한 인물 가운데, 제주도의 지방사를 위하여 후세에까지 그 이름을 남길 만한 인사들을 선정하여, 이를 집대성한 <20세기 제주 인명 사전>을 편찬하게 된 것은 참으로 뜻 깊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제주지역 역사에 관계된 문헌이나 자료에서 발굴된 제주인 혹은 제주에 기여하고 영향을 준 외부 주요인사 중 몰년이 1900년 이후에 작고한 인사 684명에 대한 행적 등을 기록한 인명사전이다.

인명의 배열은 가나다 순으로 하였고, 기술 방법은 원칙적으로 기존의 사전 편찬내용에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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