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봉문집 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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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5백여 년에 걸쳐 제주목사로 도임한 사람은 2백 90명에 이른다. 그들 모두 제주와 깊은 인연을 맺었다고 할 수 있다. 그 가운데서도 김정 목사의 경우는 또 다른 의미와 여운을 남기고 있다. 김정은 제주목사가 그의 관직을 마감하는 마지막 자리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 자신도 임기를 마친 후 제주 화북포에서 운명하였으니 제주도가 바로 그의 인생을 마감한 곳이다.
본래 『노봉문집』의 원 제목은 『蘆峰先生文集』으로 4卷 4冊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책자는 2001년에 번역된 『노봉문집』 권1에 이어 나머지 권2, 3, 4의 문(文)을 완역한 것이다. 내용을 보면, 권2에는 소(疏) 계사(啓辭) 의(議) 서(書) 잡저(雜著) 서(序) 기(記) 발(跋) 명(銘)이 수록되어 있고, 권3에는 전(箋) 예장(禮狀) 상량문(上樑文) 제문(祭文), 권4에는 묘지명(墓碑銘)이 수록되어 있다. 권2에서 권4까지의 영인본을 함께 등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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