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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타다 다카시가 본 제주도

분야별정보 > 역사 > 인물



 탐라문화 38호

 

하타다 다카시는 전후 조선사 연구의 선구자로서 일본인의 조선관을 개선함으로써 조선에 대한 빚을 갚고자 노력했으며, 전후 일본의 조선사 연구와 조선사교육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인물이다. 이 연구는 하타다가 제주도를 어떻게보았는가를 그의 저서 원구(元寇)(1965)에 초점을 맞춰 고찰한 것으로, 연구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원구의 내용을 중심으로 삼별초의 항쟁과 제주도에 관한 기술 내용을 개관하면서 원구의 의의와 한계를 밝히고자 한다. 둘째, 하타다가 왜 항몽순의비 앞에서 합장을 했는지를 생각하면서 제주 사람들에게 삼별초의 항쟁이가지는 의미를 고찰하고, 하타다의 제주도 인식의 한계를 짚어보고자 한다. 셋째, 하타다가 전후 일본에서 조선사 연구와 조선사교육을 접목시키려는 노력을한 사실에 주목하면서 제주도 역사가 한․일 두 나라는 물론 세계 역사․평화교육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과 과제를 모색할 것이다. 이상의 작업을 통해 제주도라는 지역사로부터 한․일 두 나라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고, 제주도가 한․일 두 나라는 물론 세계 역사․평화교육에 기여할수 있는 미래지향적 교육 과제를 찾아가는 실마리를 던져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역사 > 인물
생산연도
2011
저자명
고길희
소장처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
조회
65
첨부파일
03_고길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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