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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암(?庵) 김정(金淨) ?제주풍토록(濟州風土錄)?의 교육적 의미

분야별정보 > 역사 > 인물



탐라문화 40호

 

본 연구에서는 충암 김정의 「제주풍토록」에 나타난 교육적 의미를 탐색해 보기 위해 기록이 갖고 있는 교육적 구조와 층위를 살펴보았다. 충암 김정은 사림 출신으로 도학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하다 기묘사화에 연루되어 일찍이 삶을 마치게 된 인물로, 제주도 유배기간동안 제주도의 풍토와 상세한 모습을 담은 「제주풍토록」을 남기게 된다. 그는 유교적 이상정치 실현을 위해 조광조와 함께 지치주의를 내세우며 향약운동에 헌신을 하였던 사람이다. 이러한 그의 향약에 대한 실천적 정신은 「제주풍토록」에도 그대로 개진된다. 결국 충암은 「제주풍토록」을 통해 향약의 4대 강목인 덕업상권, 과실상규, 예속상교, 환난상휼의 논리를 펼쳐보임으로써 16세기 사리에 어두운 제주도민들을 흥학교화하고자 했음을 알 수 있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역사 > 인물
생산연도
2012
저자명
김유리
소장처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
조회
34
첨부파일
충암(_庵) 김정(金淨) _제주풍토록(濟州風土錄)_의 교육적 의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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