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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사 항일운동의 연구, 회고와 전망

분야별정보 > 역사 > 항일운동



법정사 항일운동은 1919년 10월 7일, 법정사와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지역에 전개된 항일투쟁이다. 이 운동은 그간 연구의 손길이 닿지 않아, 그 개요, 성격, 특징 등에 대한 전모가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10여년간 집중적인 연구에 의해 그 전모의 대강이 알려지게 되었다. 그 결과 법정사 항일투쟁은 1910년대 국내 최대의 항일 무장투쟁의 위상을 점하였을 뿐만 아니라, 제주도 항일투쟁을 대표하는 성격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그 항쟁은 서귀포 중문지역에 위치한 법정사라는 사찰에서 시작되었고, 항쟁의 주도도 김연일을 비롯한 다수의 승려들이 주도하였고, 지역주민 7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전개되었다. 비록 그 항쟁은 일제의 진압으로 무산되었지만 그 항쟁에 담긴 민족운동, 종교운동 등은 특이한 성격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서귀포시에서는 그 항쟁의 유적지를 성역화 하는 사업을 10년간 전개하여, 이제는 법정사 항쟁이 제주도의 대일항쟁을 상징하는 보편적 역사로 자리매김을 하였다. 이에 본고는 법정사 항일운동에 대한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 한계, 추후의 연구 방향 등에 대한 것을 정리한 글이다. 이러한 연구의 회고와 전망을 통해 법정사 항쟁의 연구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역사 > 항일운동
생산연도
2008
저자명
김광식
소장처
KCI
조회
26
첨부파일
법정사 항일운동의 연구, 회고와 전망.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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