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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사에서의 탐라의 가치

분야별정보 > 역사 > 기타



본고는 몽골사에서 탐라가 가지는 가치를 大都와 해상루트, 몽골과 탐라의 만남, 탐라의 다로가치와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로 나누어 살펴본 것이다. 몽골인들은 유라시아 초원루트를 완성했다. 특히, 코빌라이 카간(Khubilai Khagan, 재위 1260∼1294)때 바닷길을 어떻게 구축해 나갔는가를 집중적으로 고찰해 보았다. 탐라는 당시 바닷길의 한 축을 이루고 있었다. 이러한 탐라가 몽골과 어떤 관계를 가지고 또 무슨 역할을 수행했는지를 밝혔다. 이 결과 탐라의 역사에서 코빌라이 카간은 탐라의 가치를 인식하고 구체적으로 활용한 인물로 나타났다. 탐라의 다로가치에서 이장(李莊)과 실리백(失里伯, Silbi)이라는 두 가계(家系)가 주목된다. 기록상으로 미루어 실리백의 가계가 탐라 다로가치의 적통(嫡統)으로 보인다. 또 세계 최초의 세계지도인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도 탐라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역사 > 기타
생산연도
2019
저자명
양혜숙, 박원길
소장처
제주학회
조회
19
첨부파일
몽골사에서의 탐라의 가치.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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