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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비 통정대부 김흥조 숙부인 밀양박씨 정문(旌門)

분야별정보 > 역사 > 기타



* 연월일 : 1971년 8월~10월 

* 장소 : 대림리

* 개요 : 1954년 건립된 효자 통정대부 김흥조 숙부인 밀양박씨 정문(旌門) 이다. 비석은 특이하게 부부의 이름이 들어간 효자비이다. 앞면에 “孝子 通政大夫金興祚 淑夫人密陽朴氏 閭”(효자 통정대부김흥조 숙부인밀양박씨 려)라고 큰 글씨로 새겨져 있고, 뒷면에는 효행, 옆면에는 세운 날짜와 자손들의 이름을 적어 놓고 있다. 효행의 내용을 요약하면, 어버이를 지극 정성으로 모시고 아버지의 병이 위급할 때 밤낮으로 돌보며 손가락을 베어 피를 입에 흘려 넣어서 아버지의 목숨을 구하자 이에 그 행적을 칭송하며 정려를 세워 후인들이 보고 느끼는 마음을 일으키기 바라는 뜻에서 세웠다는 것이다. 비각 앞에는 돌로 홍살문 모양을 만들어 세웠다. 홍살문은 공식적인 귀신을 모시는 정문에 설치하는 것으로 붉은 색이나 뾰족한 모양이 모두 잡귀를 물리치는 뜻이 있다고 한다. 붉은 색은 벽사(辟邪)의 색으로 알려져 있다. 

유형
사진
학문분야
역사 > 기타
생산연도
1971
저자명
이토아비토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11
첨부파일
(63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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