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총서 42│제주도개세 濟州島ノ槪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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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하와이대학 해밀턴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濟州島ノ槪勢』책자를 발굴하고, 영인과 전사, 번역을 통해 단행본 제주학연구총서 42『제주도개세, 濟州島ノ槪勢』를 발간했음
- 2018년 현혜경 전문연구위원(현 제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해밀턴도서관 제주학 관련 목록을 수집하는 과정에서 이 책자를 발굴하고, 하와이대학과 협력구축을 통해 단행본 발간사업을 진행함
-『濟州島ノ槪勢』는 1928년 7월에 조선총독부 산하 전라남도청 제주도에서 작성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 구성은 13개장으로 구성되는 데 연혁, 풍속, 지리, 기상, 구획, 교통, 통신, 관아, 교육, 종교, 산업, 재정, 금융경제 등으로 이루어지고 있음
- 전문가들은 이 책에 실린 내용 등이 1920년대에 간행된『미개의 보고, 제주도』(1924), 『제주도생활상태조사』(1929)와 밀접하게 관련성이 있어, 1920년대 제주사회를 온전하게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음
- 번역은 마치다타카시(창원대), 이상희(전문 통번역가), 교열과 감수는 김익수(향토사학자)선생, 홍기표(제주도문화재위원) 박사가 담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