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 정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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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록(正氣錄)>은 조선시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장으로 활동한 고경명(高敬命)과 그의 아들인 고종후(高從厚), 고인후(高因厚) 두 분이 남긴 기록으로, 세 부자가 순절한 후 1599년 고경명의 여섯 째 아들인 고용후(高用厚)에 의해 발간되었다. 고경명 세 부자가 임진왜란 시기에 전라도, 제주도 등 각 도에 보낸 격서(檄書)와 통문(通文) 등을 담고 있어 긴박한 전황과 그들의 활약상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