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성과

2025. 6. 19. 제주의소리(한형진 기자)

 

제주학연구센터와 제주지역 언론 단체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학연구센터와 제주도기자협회, 제주언론인클럽, 제주언론학회는 17일 4자 업무 협약식과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주도기자협회 김익태 회장과 오은지 부회장이 참석했다. 제주언론인클럽은 고홍철 회장과 고내수 부회장, 강영필 고문(전 회장), 정용복 사무처장이 자리했다. 제주언론학회는 김형훈 회장과 문정임 이사가 참석했다. 제주학연구센터는 김완병 센터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여했다.

 

앞으로 센터와 언론 단체들은 공동 연구와 교육, 홍보 등을 통해 제주학과 제주 지역언론의 동반 발전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제주학과 제주 지역 언론 발전을 위한 공동 자료 조사·공유·홍보 ▲제주학 및 언론학 관련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수행 ▲제주 지역 문화, 역사, 민속, 언어, 자연생태 등의 콘텐츠 제작 및 홍보 ▲상호 간의 발전을 위한 정책 및 사업 발굴·추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학연구센터 김완병 센터장은 “센터 연구 성과의 도민 체감도와 만족을 키우는 데 앞으로도 언론 기관-단체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하겠다”며 “제주학과 지역 언론이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는 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제주도기자협회 김익태 회장은 “업무 협약 내용이 실제 협력 사업의 내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언론인클럽 고홍철 회장은 “제주학은 매력 있는 분야로 특히 역사 분야에 있어서 앞으로 제주 정체성을 구현하는 데 더 많은 홍보가 있어야 한다. 그 과정에 더 많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언론학회 김형훈 회장은 “제주학은 독특하면서 보존해야 할 가치 역사가 많다. 협약을 계기로 제주 지역 언론인들이 제주학에 대해 스스로 연구하고 발전하는 풍토가 조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