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전은 제주해녀 문화의 역사, 명칭, 터전, 채취물, 물옷과 도구,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담아낸 해녀종합보고서다.
해녀는 바다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는 여성을 말한다. 달리 ‘잠녀, 잠수’라고도 한다. 1995년 제주도교육
문화재는 문화유산 가운데 보존의 가치가 큰 것으로 역사적, 예술적, 학술적, 경관적 가치가 높이 보호되어야 할 것을 일컫는다. 문화재가 법적 용어로 공식화된 것은 1962년에
물질 도구와 물옷은 해녀들이 물질할 때 사용하는 도구와 옷을 말한다. 이형상의 《탐라순력도》(1702) <병담범주>에 보면 물질 광경과 더불어 ‘테왁&r
해녀는 몸에 아무런 장치 없이 맨몸으로 잠수해 전복·소라·미역·우뭇가사리 등 해산물을 직
16세기 초반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제주 풍속이 음사淫祀를 숭상하여 곳곳에서 신에게 제사한다고 하였다. 매년 정월에 마을에서 무당이 제사하고, 2월에는 연등이라는 의례를 벌
해녀가 물질해서 따는 채취물은 소라와 전복, 미역 따위와 물이 썰 때를 이용하여 갯가에서 잡는 고둥류, 게류 등이 있다. 채취물은 해녀들의 가정 경제에 도움을 주고 우리들의
속담은 옛날부터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구전되는 짧은 문장으로 비유된 말이다. 대개는 경험을 통해서 얻은 지혜나 교훈, 경계하
어패류나 해조류는 대부분 날로 많이 먹었다. 해삼회, 전복회, 소라회들은 날것 그대로 썰어서 먹는다. 군소나 문어는 끓는 물에 데쳐서 냉수에 헹군 뒤 군소 숙회, 문어 숙회로
해녀문화 공연단은 어촌계 해녀들로 구성되어 <해녀 노래> 등을 공연하며 제주해녀문화를 전승·보존하고 그 가치를 알리는 공연 단체이다. <제주특별자
제주도에는 본풀이라는 무속 설화가 있다. 본풀이는 굿 제의에서 심방이 신의 생활사와 내력을 풀이하고 사람들의 의사를 신에게 전
일제 강점기인 1932년 1월 제주도에서 발생한 가장 광범위하고 적극적인 민족해방운동의 하나인 세화리 해녀항쟁을 다룬 마당극.
배말을 넣어 쑨 죽.
잠녀가 늙다 보니 물질을 할 수 없고 물질하는 횟수가 적으니 수입이 적을 수밖에 없다. 그러니 잠녀가 늙으면 쓸모가 없는 사람
제주해녀들이 테왁을 짚고 헤엄쳐 물질을 나가거나 뱃물질하러 오갈 때 돛배의 노를 저으면서 부르는 노래로 제주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어업노동요.
1930년 여름 성산포에서 해녀들이 채취한 우뭇가사리를 해녀조합이 부정 판매한 사건.
물고기를 쏘아 잡기 위해 날카로운 쇠를 박아 만든 도구.
제주해녀들의 삶이 녹아있는 속담들을 이용해 만든 제주어 드라마.
보말을 볶은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