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성과

2025. 12. 4. 미디어제주(김형훈 기자)

[미디어제주 = 김형훈 기자] 제주학연구센터가 5일 제주 민속문화의 현황을 진단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제주 바다만찬 씨갤러리(제주시 연삼로 166)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릴 포럼은 ‘제주 민속 포럼: 제주 민속의 재도약, 현황 진단과 미래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제주를 포함한 국내 민속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제주 민속의 향후 방향성과 조사·연구 사업 발굴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 민속문화의 재도약을 위한 기틀을 다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포럼은 1부 주제발표와 2부 종합토론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주제발표는 허용호 한국민속학회장이 ‘국내 민속 분야 연구·사업 동향’을, 강소전 제주대학교 강사가 ‘제주 민속 분야 연구·사업 동향’을, 강수경 제주학연구센터 전문연구위원이 ‘제주학연구센터 민속 분야 주요 성과 및 2026년 과제’를 각각 발표한다.

2부 종합토론은 현승환 제주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토론에는 좌혜경 전 제주학연구센터 전문연구위원, 이성훈 전 숭실대학교 겸임교수, 송정희 제주학연구센터 전문연구원이 참여해 제주 민속의 미래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