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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성과

제주학연구센터의 연구성과를 알려드립니다.

[제주도민일보] 1702년, 이형상 목사가 남긴 제주 기록 속으로…제주 고전 강독회 9월 개강

  • 2025-08-12
  • 조회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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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jeju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3231

제주학연구센터, 9월2일~30일까지 매주 화요일
11일부터 누리집서 모집...명예학사 학점 인정

2025. 8. 11. 제주도민일보(최지희 기자)

 

 

[제주도민일보 최지희 기자] 1702년 제주에 부임해 다채로운 기록을 남긴 이형상 목사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고전 강독회가 오는 9월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완병)는 ‘2025 제주 고전 강독회(하반기)_이형상 목사와 제주’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1702년 제주목사로 부임한 이형상이 남긴 다양한 제주 기록을 종합적으로 고찰하는 내용으로  ‘탐라순력도’ , ‘남환박물’ , ‘탐라록’ , ‘탐라장계초’ 등 그가 남긴 주요 사료를 함께 읽고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강의는 제주대학교박물관 특별연구원 이진영 박사가 진행한다.

 

수업은 오는 9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총 5회에 걸쳐 제주학연구센터 강의실(임항로 278)에서 열린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제주도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히 이번 강좌는 제주도민대학 2학기 정규 교육 과정으로 편입돼 명예학사 학점으로도 인정된다.

 

신청은 11일부터 제주도민대학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강좌 신청 문의는 제주도민대학, 강의 내용 문의는 제주학연구센터로 하면 된다.

 

김완병 센터장은 “이형상 목사가 남긴 기록은 역사적 가치뿐만 아니라 제주 정체성과 문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자료”라며 “이번 강독회를 통해 도민들이 제주 역사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