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헌 씨(가운데)가 고등학교 3학년 때 친구들과 함께 제주시 무수천 일대로 나들이 떠나 남긴 사진이다. 당시 무수천은 맑은 물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많은 이들이 즐겨 찾던 곳이었다. 젊은이들은 무수천 주변에 핀 동백꽃이나 들꽃을 꺾어 친한 여자친구에게 선물하며 낭만도 즐겼다고도 한다. 한편, 당시만 하더라도 무수천에서 흘러내린 물은 광령저수지를 거쳐 수산저수지까지 닿을 만큼 수량이 풍부했다고 한다.
[기본 정보]
●아카이브명: 2025 마을 아카이브(애월읍 수산리)-옛 사진 수집
●사진 설명: 박규헌(소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