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2025. 11. 12. KBS뉴스

 

오늘 7시 대담에는 특별한 손님을 모셨습니다.

2012년 제주로 이주해 '빗창', '소요' 등 제주의 역사, 신화, 문화를 주제로 만화와 그림책 등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홍모 작가 만나 봅니다.

안녕하세요, 작가님.

우선, 아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시청자 여러분께 어떤 만화작가인지 그동안의 작품을 소개해 주세요.
 

앵커

2012년에 제주로 이주해 오시고 요즘은 제주 신화를 주제로 웹툰을 연재하고 계시죠.

제주 신화를 소재로 택한 이유와 담고 싶은 메시지는?
 

앵커

식민지 시대 제주 해녀들의 이야기를 그림책도 쓰셨죠.

제목이 '소요'인데, 최근에는 중고등학교 대안학교인 동백작은학교 학생들이 이 책을 뮤지컬로 선보였다고 들었어요.

어떠셨나요.
 

앵커

저희 7시 뉴스 이 대담 시간에 세월호 생존자 김동수씨 아내분, 그리고 영화 '이어달리기' 고효주 감독도 모신 적이 있는데요.

김홍모 작가께서는 세월호 생존자인 김동수씨 이야기 만화 '홀'을 제작하셨죠.

그림을 한 장면 한 장면 그리면서도 마음이 편치 않으셨을 것 같은데, 어떤 취지로 '홀'제작하게 된 건가요.
 

앵커

제주의 이야기가 가진 경쟁력은 어떻게 보시나요?
 

앵커

그림과 글을 동시에 작업하시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요.

작업이 잘 안될 때 풀어가는 작가님만의 방법이 있다면요?
 

앵커

끝으로, 앞으로의 작품 활동 계획을 말씀해 주시죠.
 

앵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 이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출연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