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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에 ‘물허벅’을 진 여인이 원두막을 지나 바삐 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 왼편엔 풀로 지붕을 엮은 원두막이 있고 중앙에는 키가 큰 미루나무가 서 있다. 예로부터 제주 사람들은 먹는물을 ‘물허벅’으로 길어와 먹었다고 한다.
- 설명: 부종휴 사진집 『漢山 그리고 濟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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