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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옹기 콘텐츠를 활용한 텍스타일 패턴디자인 개발

분야별정보 > 기술과학 > 산업



 세계 각국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21세기 핵심과제로 자국의 문화원형을 기반으로 한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해 문화산업의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Jang & Hyun, 2016). 다시 말해서 우리나라도 세계 속에 한국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차별화된 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방안으로 전통문화원형에 대한 가치를 인식함으로써 그 활용도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제주도를 포함한 일부 지자체들도 문화를 수단으로 한지역문화발전전략의 실질적인 효과가 드러나면서 지역문화자원의 가치 극대화로 전환될 수 있는 문화원형의 요소들을 어떻게 문화콘텐츠의 소재로 개발하여 문화상품의 가치로 창출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추어(Kim, 2010) 지역 자체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통한 차별성 강조 및 다양한 전략으로의 활용도를 높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제주도의 전통성과 고유성이 함축된 지역문화자원 중 문화콘텐츠 소재로서의 경쟁력과 산업적 가치 창출이 가능하며, 다방면에서의 활용방안이 가능한 제주옹기에 표현된 문양을 문화원형의 기본소재로 선택하였다. 그 이유는 제주옹기가 제주의 독특한 풍토와 자연환경에 의한 지역적 특성으로 생긴 점토(화산회토)를 사용하여 타 지역과 다른 독특한 모습과 다른 지역에서 찾아볼 수 없는옹기 가마의 독창적인 구조로 인해 형성된 독자적인 기형과 문양구조를 보이며 생산되어졌기에 지역문화콘텐츠로 재조명해볼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사료되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제주옹기는 제주라는 지역성으로 인한 용어 등이 육지와는 다르게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제주옹기에 표현된 문양도 Kim& Jang(2015)이 선행연구에서 규명한 것처럼,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역할뿐만 아니라 민족이나 국가의 고유문화를 상징적으로 대변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상품의 고유성과 전통성이 요구되는 세계 속에서 문양이야말로 상품의 국제 경쟁력의 우위를 확보하고 차별화된 고유문화의 특성을 표현하는 역할에 매우 적합한 소재라고 사료되었기 때문이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기술과학 > 산업
생산연도
2018
저자명
장애란
소장처
KCI
조회
33
첨부파일
제주옹기 콘텐츠를 활용한 텍스타일 패턴디자인 개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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